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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에 방송국이 생겼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원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전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방송국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16일 전동성당 맞은편 전주시 현장시청 한옥마을지원과 1층에 마련된 ‘전주한옥마을 방송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한옥마을 주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국 개국 행사를 가졌다. 전주한옥마을 방송국은 주민과 상인 등이 주축이 된 한옥마을 비빔공동체가 한옥마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주민주도로 한옥마을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하고, 여행객들의 생생한 의견수렴과 한옥마을에서의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그간 한옥마을 방송은 오목대 관광안내소에서 중심도로인 태조로와 은행로에 주요행사나 관광해설시간 등을 안내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를 위해 시와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전주시 현장시청에 IP방송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를 거점으로 오목대 관광안내소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을 네트워크로 연결했다. 또, 태조로와 은행로의 노후화된 스피커를 교체하고, 향교길에 스피커를 설치하는 등 40개의 스피커를 정비함으로써 한옥마을 방문객들이 방송을 듣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옥마을 방송국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의 출발을 알렸다. 또, 개국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조준모 전주교통방송 mc가 여행객과 소통하는 한옥마을 방송을 진행, 여름휴가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의 오가는 발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말미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깜짝 게스트로 참여, 방송국 개국 축하인사와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옥마을 방송국은 향후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관광안내와 홍보 방송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주도하는 방송 기획·제작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장방송으로 주민과 여행객 간 소통의 기회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현장방송의 경우 방송국 현장에서 엽서로 여행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진행돼 감성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청소년과 대학생 등 젊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의 특성에 맞춰 유튜브 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한옥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 지속가능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한옥마을 원주민과 어진포럼·소상공인연합회·숙박협회·한복협회 등 업종별 7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 1월 출범한 단체로, 현재까지 정월대보름 축제 문화시설 향유 프로그램 골목길 야간 문화공연 등 한옥마을 주민의 화합과 여행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추진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옥마을 자정 다짐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한옥마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시키고, 주민과 상인들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왔다. 이들은 향후 슬로지기 토크콘서트 등 공동체 역량강화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어린이 사생대회 여행객 감사축제 등을 개최하고, 유튜브 방송도 병행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한옥마을을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이세중 한옥마을비빔공동체 이사장은 “주민주도로 한옥마을의 다양한 역사, 문화 이야기를 알릴 수 있는 방송국이 만들어져 기쁘다” 면서 “지금은 출발 단계라 조금 부족하겠지만, 여행객 분들이 한옥마을에 와서 사연엽서도 남겨주고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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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전남 해수욕장서 휴식·오락 한꺼번에▲ 올 여름 전남 해수욕장서 휴식?오락 한꺼번에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7월 5일부터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54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은 해수녹차탕과 해수풀장, 해안누리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명소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길이 4㎞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림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한다.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까지 ‘고흥 남열해돋이’,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진도 가계’, ‘신안 우전’ 등 유명 해수욕장이 연달아 개장해 전남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전남에선 매년 54개소 내외의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1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전라남도는 ‘휴식과 오락이 공존하는 곳... 전남해수욕장’ 슬로건을 내세워 차별화된 비교우위 자연환경을 적극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특히 천사대교 등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섬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2천165개의 섬이 은하수처럼 오밀조밀하게 자리잡은 다도해를 어느 해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조용히 쉬어갈 수 있는 ‘섬 해수욕장’ 홍보책자를 전국에 배포했다. 섬에서 즐기는 해수욕은 나만의 감성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최적의 휴식과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해수욕장별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완도에선 해양치유COOL콘서트, 보성에선 야간 영화상영·버스킹·락페스티벌·활어잡기 체험행사, 영광과 진도에선 해변가요제, 해남에선 용왕제·푸른음악회 등 해수욕장 이용객과 함께 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또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알리면서 친숙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체험교실, 갯벌축제도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운영한다. 목포에선 8월에 국제파워보트대회를, 여수에선 8월에 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 9월에 바다핀수영대회를, 보성·함평에선 7월부터 8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를 신안에선 8월에 섬·갯벌 올림픽축제를 연다. 온가족이 함께 무료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교실도 마련됐다. 목포에서 5월부터 9월 요트, 여수에서 5월부터 9월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패들보트교실이 운영된다. 광양에선 7월부터 8월 윈드서핑교실, 보성에선 5월부터 11월 세일링보트, 씨카약, 레프팅보트, 항해교실, 장흥에선 7월부터 8월 수상자전거, 투명카약, 함평에선 6월부터 9월 카약, 래프팅 체험교실 등이 운영된다.전라남도는 해수욕장 이용객이 안전한 피서를 즐기도록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개장 1주일 전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주변 식품 취급업소 지도·점검을 하고 하계 휴가철을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해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요금을 근절할 계획이다.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각종 시설물을 정비해 불편함이 없는 여름 힐링 공간으로서 손님맞이에 나서겠다”며 “전남 해수욕장에서 온가족 함께 아름다운 섬과 드넓은 바다를 조망하며 편안히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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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전남 섬 해수욕장에서’▲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올 여름 휴가는 온가족 함께 전남의 섬 해수욕장에서 즐기세요.’전라남도가 올 여름 휴가계획으로 고민하는 도시인들을 위해 섬에서 나만의 감성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 20곳을 선정, ‘하마터면 못 갈뻔했다’ 홍보책자를 발간했다.전남은 전국 3천300여 섬 가우데 2천165개가 은하수처럼 오밀조밀하게 자리 잡고 있는 다도해의 명소이자 섬의 1번지다. 매년 54개소의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1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는다.특히 빼어난 해안, 바다풍광이 있는 섬 지역 해수욕장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하마터면 못 갈뻔했다’는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단위 이용객과 젊은 청년층을 겨냥해 제작한 맞춤형 책자다. 총 120여 쪽 분량으로 전남의 섬 안에 있는 20개 해수욕장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의 주요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책자에는 낙조가 아름다워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외달도해수욕장 다도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거문도해수욕장 섬 가운데 자연호가 형성돼 천혜의 선박 대피소로 활용되는 안도해수욕장 몽돌로 꽉 채워져 독특한 해변경관이 있는 송이도해수욕장 조용하고 평화롭다 해 평일도라 불리는 금일도 금일명사십리해수욕장 걷기 여행자에게 필수 방문지가 된 청산도 지리·신흥해수욕장이 소개됐다.또 고산 윤선도의 자취가 묻어있는 보길도 중리·예송해수욕장 미역과 다시마, 톳, 전복 등이 신선하고 품질 좋기로 유명한 생일도 금곡해수욕장 전국 강태공들이 싱싱한 활어를 잡으러 찾아오는 하조도 신전해수욕장 8경을 가진 뛰어난 경관의 섬, 관매도해수욕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임자도 대광해수욕장도 포함됐다.이와함께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이 태어난 비금도의 원평·하트해수욕장 국회의원, 판·검사 등 여러 방면의 인재를 배출한 도초도의 시목해수욕장 모래산으로 유명한 우이도의 돈목해수욕장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우수해수욕장 15선에 뽑힐 만큼 아름다운 신도해수욕장 섬의 절반이 염전으로 이뤄진 신의도의 황성금리해수욕장 소작쟁의 항쟁 기념관이 있는 암태도의 추포해수욕장 정보도 실려 있다.특히 이 책은 스쳐 읽고 버리는 일회성 홍보물 형식에서 벗어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일러스트 동화형식으로 꾸며졌다. 어린이들이 해수욕장에 대한 재미와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기존 홍보책자와 차별화했다.주인공인 ‘해변이’가 전남 섬 해수욕장을 여행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면서 주변 섬 지역을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도록 유적지, 특산물, 가볼만 한 곳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자녀에게는 동화책, 부모에게는 예쁜 수필집이 될 수 있어 책 자체로서 소장가치도 있다.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휴식과 여유, 어머니 품 같은 포근함을 원한다면 올 여름, ‘해변이’를 따라 전남 섬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떠나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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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만든 화합 큰잔치▲ 군민과 함께 만든 화합 큰잔치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일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자 축제의 무대인 제47회 강진군민의 날 화합 한마당이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회의장, 황주홍 국회의원, 강윤성 재경향우회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 리듬댄스와 중앙초 댄스팀의 신나는 춤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강진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해를 맞아 성공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군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체육경기를 대폭 늘렸다. 협동 공 튀기기, 볼풀공 단체 농구, 육상 400m 계주, 줄다리기 등 고령자도 쉽게 함께 할 수 있는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군민 화합을 다졌다. 다양한 종목의 대항전을 통해 승부를 겨루고 친선을 도모한 이날의 강진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성전면이 1위 군동면과 도암면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강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감성여행을 통해 효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강진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에게 수여되는 2019년 강진군민의 상 시상이 있었다. 3년 만에 선정된 군민의 상 수상자는 이영식 씨로 강진 4·4독립만세 운동정신을 계승하고 민족정신 고취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사랑이 가득한 5월의 첫날을 우리군의 가장 큰 잔칫날인 제47회 강진군민의 날로 출발했다”며“강진산단 분양 100% 조기달성과 체류형 관광자원 육성 등 민선 7기 군정 주요정책의 추진으로 희망찬 미래를 강진의 열어 가는데 있어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 군민이 주인인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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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아인 체육대회 강진에서 개최됐다▲ 전국 농아인 체육대회 강진에서 개최됐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에서 제15회 전국 농아인 체육대회가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며 전남장애인체육회, 전남농아인체육연맹, 강진군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선수, 임원 및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경기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육상, 축구, 탁구, 야구, 슐런 8종목으로 종합성적 1위 서울특별시, 2위 강원도, 3위 경상남도가 차지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이번 대회가 농아인의 체육활성과 저변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농아인 체육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과 우수선수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알렸다.개최지인 강진군 이승옥 군수는 “농아인 체전에 참가한 전국 16개 시·도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보건의료진 등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 임원 등 관계자들에게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따뜻함이 묻어나는 고장이며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출렁다리, 석문공원 등 감성여행과 맛있는 남도음식도 맛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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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효도 국악 한마당 잔치 열어▲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효도 국악 한마당 잔치 열어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0월 30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와 강진신문사가 공동 주최로 "효도 국악 한마당"잔치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에서 외롭게 생활하면서 야외 나들이가 힘들었던 입소 어르신과 재가 어르신 중 홀로 사시는 저소득층, 그리고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악 한마당은 청자골국악진흥회 민요공연과 강진북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평양GK예술단, 탤런트 심양홍과 김혜정의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향수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특히 북한 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평양GK예술단 공연은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으로 참석 어르신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행사 후에는 푸짐한 경품추첨과 함께 참석 어르신에게 기념품으로 수건과 과자를 전달해 훈훈한 시간이 됐다.행사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효도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오고 있는데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여민동락의 자세로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군민이 주인인 강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마삼섭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장은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무료하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며, “즐거워하시는 아버님·어머님을 보면서 가슴이 따뜻해진 시간이었고 뜻 깊은 행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2014년 1월 설립된 이래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유산인 효 정신을 계승하고 경로효친을 실행하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현재 22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금년에도 군민행복나눔 추억의 포차 운영, 독거노인과 이북오도민 감성여행, 복지시설 복달임 지원, 명절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위문 등을 추진하여 효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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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A로의 초대 대구·경북 관광 여행사 및 기관 초청 팸투어▲ 보이소, 강진이 이래 괘안타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구·경북권 여행사 대표 약 30명을 초청해 1박 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경북권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답사로, 농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정과 감성을 경험하는 푸소체험, 강진 감성여행을 대표하는 영랑생가 및 시문학파기념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간직된 다산기념관, 자연생태의 보고 강진만 생태공원, 가고 싶은 섬 가우도 트래킹 및 해양레저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대구 A여행사 한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한 푸소체험은 옛 추억과 강진의 정과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고, 가우도 해상레저 등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구성에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지난 5월에 진행된 대구·경북권 관광정책 설명회에서 강진군 관광상품 구성에 큰 관심을 보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로써, 강진군 관광상품을 구성하기 위해 여행사들의 직접적인 요청이 있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지난 6월에 진행된 부산·경상권 여행사 팸투어와 이번 대구·경북권 여행사 팸투어를 통해서 서울·경기권에 치중돼 있는 강진군 단체 관광객이 여러 지역으로 더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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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의 시혼 깃든 감성콘서트▲ 영랑의 시혼 깃든 감성콘서트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랑 시인의 시혼을 체감할 수 있는 감성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영랑생가 뒤 세계모란공원에서 펼쳐진다.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2018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김영랑 시의 향기를 머금은 감성 콘서트’는 영랑생가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의 문화자원을 문화콘텐츠로의 활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김영랑이 남긴 불후의 명작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모티프로 삼은 이날 감성콘서트는 버블매직 쇼를 비롯한 동요메들리, 관광객 시 낭독 등 모란공원의 주변 풍경과의 앙상블을 이뤄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감성의 무대가 펼쳐질 세계모란공원은 지난 2017년 4월 강진 영랑생가 일원에 조성된 한국 최초의 모란테마파크다. 김영랑의 ‘모란’을 소재로 인문학적 상상력을 확장한 세계모란공원은 수령 400여년을 자랑하는 한국 최고의 모란 왕을 비롯해 8개국의 모란 5천여 주가 식재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시문학파기념관 김선기 관장은 “최근 영랑생가 일원에서 열렸던 영랑문학제 및 세계모란공원 감성여행에서 군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에 펼쳐질 감성콘서트는 그때와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 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문학파기념관이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7년째 추진해온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은 시와 음악이 흐르는 영랑생가 감성 콘서트를 비롯해 영랑감성학교 영랑생가에서 듣는 인문학 이야기 감성유아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주민주도형으로 운영, 영랑생가의 문화재적 가치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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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5월의 첫 날은 군민 여러분이 주인공인 기쁘고 뜻 깊은 날이다” 지난 1일 군민과 향우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강진 군민들의 화합의 장인 제46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강진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강진 체조협회의 줌바댄스, 군민들이 손수 꾸민 노래 등 흥겨운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군민헌장 낭독, 경과보고와 함께 이규형 광주삼락서예원장의 명예군민증 수여식이 있었다. 이규형 삼락서예원장은 40여년간 강진문화원 연묵회 강사로 활동하며 강진 서예 발전에 크게 기여해 강진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또 특별히 군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강진만연극단‘구강구산’의 노래극은 군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진과 남도를 대표하는 영랑 김윤식과 용아 박용철의 시를 엮어 강진만의 사랑과 자연을 노래한 공연으로 강진군민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각 사회단체의 봉사도 이어졌다. 강진군새마을회는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온정을 전하고,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행사 후 독거노인 70여명을 모시고 남미륵사, 가우도 등 감성여행을 통해 효 사랑을 실천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의 첫날을 온 군민의 축제인 제46회 강진 군민의 날 로 힘차게 시작했다”며 “군민들의 힘이 모이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A로의 초대의 해와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 성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고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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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추억 속에서 봄 ‘만끽’▲ 녹차밭 트레킹 [청해진농수산신문] 감성여행 1번지 강진군이 성전면 경포대 주차장, 무위사 일원에서‘월출산 정원뜨락에서 즐거운 하루’라는 주제로 개최한‘제2회 강진성전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8천300여명의 관광객이 월출산 정원뜨락을 다녀갔다. 특히 올해는 무위사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템플 스테이 그리고 수륙대재가 진행되어 더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행사기간 내내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과 연인들이 옛 교복을 입으며 7080 추억 속에서 봄을 만끽 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전남도립국악단 초청공연, 7080 그때 그 시절, 한복입어보기 체험, 관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등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색체험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현장 사진 인화 체험, 녹차 시음, 월출산 봄소풍 트레킹, 등반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박충진 축제추진위원장는 “올해 제2회 강진성전 월출산 봄소풍 가는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2018년 A로의 초대 성공에 이바지 했다”면서 “앞으로 열리는 축제도 지역 관광자원 홍보 및 특산품의 판매확대를 통한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각 기관단체들의 협조를 받아 행사장 주변 일방통행과 주차를 통제하고, 인근 승하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하게 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다. 그리고 전문 용역을 교통·주차 요원으로 배치해 축제가 개최되기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평이다.